중랑구가 고령·취약 구민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일상지원을 아우르는 돌봄통합 서비스를 구 전역으로 확대했다.
중랑구, 의료·요양 등 돌봄통합 지원사업 전면 시행.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의료·요양 등 돌봄통합 지원사업'을 16개 전 동에서 전면 시행하고, 보건·의료 중심의 현장 거점인 '건강장수지원센터'를 중랑구청 제2청사에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4개 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서비스 연계 방식과 운영체계를 점검한 뒤,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해 1월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사업 체계를 정비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동시에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연결하는 방식이다. 각 동에 '돌봄통합 전담창구'를 두고,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지원 등 5개 분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전담 인력 교육과 돌봄 네트워크 구축도 병행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였다.
이번에 함께 문을 연 건강장수지원센터는 돌봄 대상자 중에서도 지원 필요도가 높은 구민에게 집중한다.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자와 퇴원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복약지도 ▲영양관리 ▲운동지도를 제공한다.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사전에 막고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돌봄통합지원 사업 전면 시행과 건강장수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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