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류 제출 없는 '구립도서관 비대면 회원가입 서비스' 시행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월 1일부터 서초구립도서관에 비대면 회원가입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더라도 도서 대출이나 희망도서 신청 등이 가능한 정회원이 되려면 반드시 서울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번 비대면 회원가입 서비스 도입으로 도서관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된다. 도서관 이용자가 서초구립도서관 홈페이지(public.seocholib.or.kr) '내서재 → 비대면 정회원 전환' 메뉴에서 ▲서비스 안내 확인 ▲약관 동의 ▲주민등록 인증 순서로 간단히 절차를 진행하면 즉시 정회원으로 전환된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도서관 방문 없이 3분 만에 정회원 회원증이 발급되는 셈이다. 주민등록번호는 수집·보관하지 않고 자격 확인만 1회 진행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최소화했다.
비대면 회원가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서울 소재 직장 재직자나 학교 재학생 등의 경우 개인정보 관련 증빙서류 확인을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도서관 방문을 통한 정회원 전환만 가능하다. 구는 노약자·영유아 등 스마트기기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도서관 방문 시 직원 안내를 받아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현장 발급 서비스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초구청 도서관팀(02-2155-8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디지털 행정 혁신으로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 주민들이 도서관을 한층 더 가까이 느끼고 자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 속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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