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2026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100대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송파구 청렴실천 결의대회.송파구는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6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부패예방 체계 강화 ▲소통 중심 조직문화 조성 ▲전 직원 청렴 실천 ▲구민 참여·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축으로 한다.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우수)을 받았다.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부패실태 등 전 항목이 전년 대비 한 단계씩 올랐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14.5점,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11.2점, 반부패 시책 효과성 12.2점이 각각 상승했다.
이번 추진계획의 출발점으로 구는 지난 17일 전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혁신밴드'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반부패 추진계획과 밴드별 청렴 시책을 공유·논의하고, 100대 청렴 핵심사업과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연간 일정도 구체적으로 짰다. 4월 조직문화·청렴인식 설문조사와 청렴 특강을 시작으로, 8월 '청렴·존중·배려의 날', 9월 혁신밴드 성과보고회, 11월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등이 예정돼 있다.
연중 상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찾아가는 청렴소통단', '청렴소식지', '청렴소통QR'을 연중 운영하고, '청렴포인트333'과 '청렴유적지 탐방'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올해는 찾아가는 청렴소통단 운영을 외부기관까지 확대한다.
송파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보다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 청렴 체감도는 물론 주민 체감도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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