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자연휴양림 수락휴가 봄을 맞아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노언구 봄을찾기 이벤트 포스터.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시 최초 자연휴양림 수락휴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6주간 '봄을(보물) 찾기'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억의 보물찾기에서 착안한 행사로, 휴양림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며 봄의 즐거움을 만끽한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이벤트는 개별 숙박시설을 제외한 무장애숲길·유아숲체험원 등 휴양림 내 공용 공간 전역에서 펼쳐진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보물 지도를 활용해 지정 구간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방식이다. 수락휴 숙박객과 씨즌서울 레스토랑·카페에서 당일 1만 5,000원 이상 이용한 실물 영수증 지참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찾아낸 보물은 하루 4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5시) 방문자센터에서 경품 뽑기 전용 코인으로 교환하며, 현장 뽑기 기계를 통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한다. 가족·단체 방문객을 위해 동일 영수증 한 장으로 하루 최대 3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보물 교환과 경품 응모는 1인당 하루 1회로 제한되며, 숙박객은 객실 카드키 인증 시 객실당 1회 추가 뽑기 기회를 얻는다.
상품은 수락휴 숙박권(매주 1객실 순차 배분)을 비롯해 씨즌서울 식사권·특제 쌈장 3종 세트, 노원 기차마을 등 지역 시설 전시 관람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꽝 없는 뽑기'로 운영된다. 글로벌 브랜드 마즈(Mars)사와의 협업으로 무설탕 캔디 이클립스(ECLIPSE®)와 스키틀즈(Skittles®)를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이벤트에 앞서 수락휴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임시 휴관하며 봄단장에 나선다. 봄꽃 위주로 조경을 강화하고 시설 정비를 진행한다. 구는 왕벚나무 개화 시기와 맞물려 봄 경관이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휴관 기간에는 숙박과 모든 부대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수락휴는 지난해 7월 개장 이후 매달 전 객실 예매가 5분 내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11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11만 5,549명으로, 겨울철에도 매달 2만 3,000여 명이 찾는 전국적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겨울의 정취를 간직했던 수락휴가 이제 구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수락산의 보물을 찾으며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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