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주민 참여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저염·저당 건강밥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저염저당 체험교실 안내 포스터.송파구는 주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저염·저당 건강밥상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나트륨과 당류 과잉 섭취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 이하로 권고하고 있으나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체험교실은 거여동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에서 진행된다. 총 3차시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1기는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2기는 4월 3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과일과 음료 속 당 함량 비교, 대체 감미료 활용, 짠맛 인식 체험과 천연조미료 만들기, 건강식 요리 실습 등이 포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운영됐다. 기수별 중복 참여를 제한하고 전년도 미참여자를 우선 선정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상반기 과정은 선착순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수요가 높았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스스로 관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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