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중개사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중개업소 20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부동산 전자계약 특별교육'에서 개업공인중개사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자계약 수요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중개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기존 종이계약서에 인감을 날인하던 방식에서 PC·태블릿·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계약 방식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3월 6일 고령이거나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사용 방법과 계약 절차 안내, 모의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수강생의 90%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우수 중개업소 선정도 함께 이뤄졌다. 구로구는 전자계약 중개 실적을 기준으로 관내 '전자계약 우수 부동산중개업소' 20곳을 선정하고, 서울시 지도 서비스 '서울스마트맵'에 등재해 홍보한다.
부동산 전자계약을 이용하는 거래 당사자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등기수수료 및 보증보험료 할인, 부동산 거래신고 및 확정일자 자동신청, 중개보수 지원 바우처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로구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는 만큼 중개업소의 전자계약 활용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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