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강동구청 전경.강동구는 건강관리 접근성이 낮은 주민을 위해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소규모 시설과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건강100세 이동건강상담팀이 현장을 방문해 기초 설문을 진행한다. 이후 대사증후군 관련 5개 항목 검사가 이뤄진다.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체성분 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사가 분야별 상담을 제공한다.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생활 관리 안내가 포함된다.
사후 관리도 이어진다. 구는 6개월 간격으로 건강 상태 변화를 점검한다. 관리 효과 분석도 함께 진행된다.
사업은 모든 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설이나 기관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강동구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상가, 소규모 사업장 등 33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6개월 기준 위험요인 개선율은 55.2%로 나타났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건강관리 공백을 줄여 건강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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