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14일 토요일 오전,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에 방문했다.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 (사진=국무총리실)
이번 방문은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해수전지 기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전지란해수에 녹아있는 나트륨을 양극재로 이용해 전기를 저장하는 전지를 말한다.
정 총리는 먼저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의 준공식에 참석했다.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는 해수전지의 개발 실증화 등을 위한 연구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2018년 울산과학기술원 내 착공됐다.
해수전지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는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 내 해수전지 사업화 및 실증을 위한 제조공정 장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준공식 후, 정 총리는 김영식 연구센터장으로부터 해수전지의 구동원리, 개발과정, 해양분야 적용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연 과정을 살펴봤다.
정 총리는 준공식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자원이 빈곤하고 가진 것은 ‘사람’밖에 없는 나라여서 친환경 에너지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해수전지는 지구상 가장 풍부한 자원 중 하나인 바닷물을 활용해 전기를 저장하는 친환경 에너지시스템으로, 앞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면 우리 경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핵심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언급하며,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과감히 투자할 것이며 이것이 성공적인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만 할 수 있는 1등 분야를 만들고 선도자가 되어 전 세계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역설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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