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다채로운 역사를 찾아서…서울 강서구, 역사 인문학 개강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구민들이 역사와 인문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인문학: 우리의 다채로운 역사를 찾아서'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4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다.
강의는 우리역사문화연구소 김용만 소장이 맡는다. 김 소장은 서울시민대학 강사로 '조선이 가지 않은 길', '숲에서 만난 한국사', '고구려의 발견' 등 40여 권의 저서를 펴낸 역사 인문학 전문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주제로, 서울과 강서구의 역사·문화 흐름을 탐구한다.
1회차(4. 2.)는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로, 고구려 발전의 요인을 고구려인의 생활상을 통해 소개한다. 2회차(4. 9.)는 '궁궐을 통해 본 조선시대 삶의 모습'으로, 왕실 가족과 궁궐 사람들의 일상을 다룬다.
3회차(4. 16.) '숲에서 만난 한국사'에서는 우리 역사 속 숲의 의미와 시대적 변화를 살펴보고, 마지막 4회차(4. 23.)에서는 '강서구 역사 탐방'을 주제로 허준·정선 등 지역 인물과 조선시대 강서의 생활상을 조명한다.
이번 강좌는 내 고장의 역사에 관심 있거나 한국사를 배우고자 하는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월 6일부터 강서구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체 수강료는 총 2만 원이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인문학적 가치를 되새기고, 강서구의 문화 정체성을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과정이 인문학의 시작"이라며,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역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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