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 열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2년 차를 맞아 26일 관광특구 일대에서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을 위한 민·관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고터·세빛 관광특구협의회 ▲문화관광해설사 ▲서초 청년팝콘(팝업콘소시엄) ▲서초 청년미술작가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관광특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을 함께 걷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서초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주요 관광자원과 동선, 방문객 이용 행태 등 관광특구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본격적인 간담회를 앞두고 현장 답사를 통해 관광특구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한 거리조성 사업으로 새롭게 정비된 공간을 확인하고 고속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의 관광객 이동 동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가 구축한 안내체계를 현장에서 살펴보며 보완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콘텐츠 발굴을 중심으로 관광 비수기 활성화 전략과 관광특구 내 실내공간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운영 방안 등 실행 가능한 과제를 놓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관광특구협의회, 문화관광해설사, 서초 청년들이 제안·공유한 아이디어는 향후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고터·세빛 관광특구 활성화 계획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을 함께 걸으며 관광특구의 현 상황을 함께 공유하는 것에서 출발했다"며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토대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과 공공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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