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나선다.
지난해 열린 ‘2025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 현장 단체사진.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2026년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구로구 최초 사례로, 구는 국비 3,600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중심의 평생교육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장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구로구는 그동안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하고, ‘구로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아울러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해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 특성과 대상별 프로그램 발굴에 나서 왔다.
이번 공모 참여 역시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구는 향후 지역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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