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트렌드 분석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노원구 트렌드분석교육 사례.9일 서울 노원구는 급변하는 사회 흐름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트렌드 분석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트렌드코리아 2026’과 ‘AI 트렌드&활용백과’ 두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13일에는 ‘트렌드코리아’ 교육이 열린다. 강연은 ‘트렌드코리아’ 공저자인 최지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맡는다. 강의 주제는 2026년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인 ‘HORSE POWER’다. 노원구는 2021년부터 매년 연초 공직자를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운영해 왔다.
2026년 10대 트렌드 키워드에는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 짧고 다양한 경험을 강조하는 생활 방식, AI와 인간의 협업, AI 전환에 따른 조직·업무 변화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건강과 1인 가구 관련 키워드도 함께 제시됐다.
이어 16일에는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이 ‘AI 트렌드&활용백과’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2026년 생성형 AI 흐름, 활용 가능한 AI 도구, 생성형 AI 관련 주제를 다룬다. 교육 내용에는 AI 활용 방식과 업무 적용 사례가 포함됐다.
노원구는 매년 트렌드코리아 교육과 함께 챗GPT 활용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 구는 카카오톡 체납 고지 서비스,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 기존무허가건축물 공간정보 플랫폼 등을 행정에 적용한 사례를 제시했다.
구가 실시한 ‘민선8기 3주년 정책평가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4%가 구정 기본 방향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트렌드에 부합한다’를 공감 이유로 선택한 비율은 84.4%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행정을 위해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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