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도림천 벚꽃길 일대에 보행 데크와 전망대를 조성했다.
도림천에 설치된 보행데크 모습.
17일 구로구는 주민 이용이 많은 도림천 벚꽃길 일대에 보행 데크와 전망대를 조성하고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림천은 매년 봄 벚꽃 명소로 꼽히며, 도림천역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지역 주민과 인근 직장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그동안 일부 구간은 보행 데크가 끊겨 하천 제방을 이용해야 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행 동선을 연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설치된 보행 데크는 기존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조성됐으며, 도림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함께 마련됐다. 전망대에는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무대 공간이 포함돼 휴식과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림천 벚꽃길은 사계절 주민들이 찾는 공간”이라며 “보행 데크와 전망대 조성을 통해 도림천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여가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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