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주민들에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
중구, 세무사와 주민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서울 중구는 오는 17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진행한다. 상담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전문 세무사가 주민 가까이 찾아가 개인별 세금 고민을 상담해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중구에서 활동 중인 9명의 마을 세무사가 참여하며, 사전 신청자가 우선 배정된다. 중구민은 물론 중구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중구청 세무관리과(02-3396-5103)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올해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격월로 상담을 순회하며 주민 접근성을 높여 왔다.
올해 상담에 참여한 주민들은 “세금을 동네에서 바로 상담할 수 있어 편리했다”, “무료 상담임에도 설명이 매우 상세했다”,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2월부터 10월까지 5개 권역에서 진행된 상담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 구는 이 같은 호응을 반영해 내년에는 운영 횟수를 올해 6회에서 12회로 늘려 매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법은 매년 개정되고 내용도 복잡해 일반 납세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는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뿐 아니라 야간 세무상담실 등 다양한 세무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주민 세금 고민을 가까이에서 해결해 주는 든든한 지원체계”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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