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해 복지관 옥상에 신규 코스를 조성하며 세대별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했다.
4만여 명이 찾은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중랑구는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 두 번째 파크골프장을 열었다.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개장 이후 4만여 명이 이용하며 중랑천변의 대표 생활체육 시설로 자리 잡았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높은 관심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에 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묵동 361-5번지, 중랑천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 8,248㎡ 부지에 9홀 코스로 조성됐으며 지난 4월 16일 운영을 시작했다. 개장 후 이용객은 총 40,836명에 달했고 예약률은 95%를 보였다. 어르신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과 동호인이 찾는 중랑천변의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시설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며 공단 누리집에서 이용 2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팀 내 구민 비율에 따라 월·화·수요일 순으로 우선 예약하는 구민 우선예약제를 시행 중이며, 요금은 3시간 기준 구민 1만 원, 타 지역 주민 2만 원이다. 온라인 사전예약·결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인정돼 서울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노년층 참여 확대를 위해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지난 19일 열린 개장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지역 주민, 복지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새 코스는 4홀 규모로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교육형 코스와 휴식공간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08년 개관한 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1,200여 명이 이용하는 대표 어르신 여가시설로, 이번 조성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복지관은 전문 강사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자율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설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운영된다. 60세 이상 중랑구민은 사전 신청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천변 9홀 파크골프장과 복지관 옥상 4홀 파크골프장은 세대별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중랑구의 건강한 여가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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