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 강서구, 진로체험 행사에 학생·학부모 6,500명 참여…체험 부스 148개 운영
구는 오는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방화근린공원(금낭화로178)에서 '제12회 드림JOB 및 제8회 학부모 진로JOB'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 가는 미래'를 주제로, 올바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48개의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게 된다.
첫째 날은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되며, 둘째 날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각 행사는 방화근린공원 다목적공원에서 색소폰 및 가곡 연주와 중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통해 미래의 나에게 '꿈엽서'를 보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1년 뒤에 과거에 보낸 엽서를 받아보고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오후 2시까지 본격적으로 체험 부스를 순회한다. 부스는 ▲AI·환경 ▲창작·배움 ▲세계문화 ▲우리의 가치 존 등 총 4개 영역으로 나뉘며, 공공 기관, 학교, 일반 사업장 등 11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먼저, 'AI·환경 존'에서는 드론 장비, 인공지능 로봇견, 3D 체형검진 등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을 폭넓게 탐색할 수 있다.
'창작·배움 존'에서는 가죽·유리 공예, 사회복지사, 항공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다.
'세계문화 존'은 일본, 베트남, 아프리카 등 타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의 가치 존'에선 개인과 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배운다. 침묵의 안대 기차, 휠체어 미션 등 체험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가치를 알린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비전을 세워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서 협찬금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지원금은 행사 운영과 체험 부스 설치 등에 사용돼 학생들이 보다 풍성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진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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