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실습 중심의 ‘상생기술아카데미 집수리’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무형 집수리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집수리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중구는 이번 교육이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기술을 함께 배우는 과정으로, 향후 관련 업종으로의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노후주택이 많은 구도심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생활 속 간단한 수리부터 전문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택 및 건축의 이해 ▲기본 공구 사용법 ▲방충망·손잡이 교체 ▲목재 구조물 제작 ▲전기배선 실습 ▲도배 시공 등이다. 교육은 11월 15일, 16일, 22일 3일간 중구청 본관 7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65세 이하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구민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중구청 누리집 ‘소통참여 → 온라인 접수신청 → 상생기술 집수리 교육’ 메뉴에서 가능하고, 방문 접수는 중구청 별관 3층 일자리경제과에서 할 수 있다.
접수 시 교육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우대기준을 통해 교육생이 최종 선발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상생기반조성팀(☎02-3396-5293)으로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집수리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주민 스스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일자리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립과 상생의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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