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서 열린 ‘인문학 페스타’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주시, 비 속에서도 ‘인문학 페스타’ 성황…시민이 만든 문화의 장.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11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공연,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의 향연을 즐겼다.
행사는 버블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 인문학 강연, 팝페라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인문학 강연에서는 양주의 무형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주제로,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 시민들과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눴다. 이어 무대에 오른 팝페라 공연은 힘 있는 하모니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공예품과 먹거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 문화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양주시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인문학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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