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청 신청사를 ‘열린 테마파크’로 운영해 구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명절 체험을 선사한다.
동작구청 전경.
구청 신청사는 ▲놀거리(PLAY) ▲먹거리(EAT) ▲즐길 거리(JOY)로 꾸며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며, 추석 당일은 휴장한다.
‘놀거리’는 신청사 중정에 설치된 높이 15m 초대형 미끄럼틀로, 이미 운영 20일 만에 6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호기(길이 35m)는 키 120cm 이상, 7세 이상이면 누구나, 2호기(길이 19m)는 키 110cm 이상이면 보호장비 착용 후 안전요원의 관리 아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시 정각 20분간 탈 수 있고, 점심시간(12~13시)에는 이용할 수 없다.
‘먹거리’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유명 떡집 등 소상공인과 새마을회가 참여하는 간식·음료 부스가 마련되며, 동작행정타운플라자 입점 점포도 음식 판매에 나선다.
‘즐길 거리’는 지하 1층 테마형 놀이터로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놀이뿐만 아니라 △영유아용 블록·색칠놀이 토이존 △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놀이 공간으로 구성됐다.
한편, 구는 지난 28일까지 ‘신청사 슬라이드 네이밍 & 안전수트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접수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미끄럼틀을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 추석은 동작구청 신청사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명절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구청이 삶의 일부가 되고, 이웃 같은 구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신청사를 생활 속 휴식·문화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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