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별 개방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 80명을 초청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7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개소한 동작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노량진로32길 79에 위치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된다. 이 기관은 한강 조망이 뛰어난 용양봉저정 공원 전망대 인근에 자리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당’으로 꼽힌다.
구는 이곳과 지역 복지관에서 선정한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홀몸 어르신 등을 초청해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보드게임 체험 ▲어르신 자조 모임 등 ‘우리 가족 행복 DAY’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건물 1층 ‘낭만 시니어 라운지’와 3층 다목적 교육실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하 1층 ‘본동어울림마당아트홀’을 일반 주민에게도 개방해, 축제 관람 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7월 문을 열어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 아동 보호,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같은 건물 1층에는 지난 18일 개소한 ‘낭만 시니어 라운지’가 자리해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세계적인 불꽃축제를 지역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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