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돌봄서비스 ‘안녕, 은빛SOL메이트’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은평구, ‘안녕, 은빛SOL메이트’로 1인 가구 돌봄 안전망 강화.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2일부터 1인 가구 안전돌봄서비스 ‘안녕, 은빛SOL메이트’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앱을 기반으로 한 안부 확인과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해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립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중장년 1인 가구와 자립준비청년이다.
참여자는 안부 확인과 위기 신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일정 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 등 비상연락망으로 알람이 발송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다.
또한 식사 기록, 걷기, 소통게시판 등에 참여하면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전환해 은평사랑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참여자의 자기돌봄 습관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안녕, 은빛SOL메이트’는 취약계층 안전돌봄 전문기업 ㈜밀과 은평구청이 공동 개발한 앱으로, 민간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인 민관 협력 우수사례로 꼽힌다.
신청은 온라인 전용 링크와 QR코드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자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최초 로그인 시 사회적 고립 위험 실태조사를 받는다.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먼저 제공되며 아이폰(iOS) 버전도 개발 중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 가구는 외로움과 고립에 취약하고 관계 형성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사업이 자기돌봄을 강화하고 사회적 체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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