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야외도서관 행사 ‘책 읽는 구로’를 열어 주민들에게 자연 속 독서와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 홍보 포스터.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9월 27∼28일 구로 피크닉 가든과 10월 18∼19일 안양천 생태 초화원에서 총 4일간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구로’는 누구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지역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서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9월 27일 오후 1시에는 특별 프로그램 ‘추천! 나의 인생책’이 열려 구로구를 대표하는 7명이 각자의 인생책을 소개한다. 이후 방문객들도 스티커 메모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인생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텐트와 빈백(bean bag) 등 캠핑용품을 활용한 독서 휴게 공간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전시 공간에서는 ‘구로를 담은, 구로를 닮은’을 주제로 구로와 관련된 도서를 선보이고, ‘반짝이는 북 카트’라는 테마로 여행, 예술, 환경 등 분야별 도서를 카트에 담아 감성적인 조명과 함께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마술 공연, 버스킹 등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독서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9월 27∼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월 18∼19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어 우천 시 운영 여부 등은 당일 오전 10시 구로구 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유휴 공간에 자유롭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며 “‘책 읽는 구로’를 통해 독서가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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