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중구청사 전경.
서울 중구(구청장)는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분기 총 16억 6천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로, 제조업체는 전년도 매출액의 절반 범위 내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금리는 연 1.5% 고정금리이며, 1년 거치 후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융자금은 운전,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세부 내용과 서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10월 중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과 융자액을 확정하고, 은행과 보증기관 심사를 거쳐 융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올해 총 80억 원의 융자지원금 중 현재까지 약 63억 원을 집행하며, 경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대출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융자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소상공인 친화적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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