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대형 반려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형 반려식물 관리서비스’를 추진하고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현장에서 분갈이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형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지만 관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물 진단과 치료, 맞춤 관리법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형 반려식물 관리서비스’를 운영하며 오는 15일까지 구민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형 식물은 크기와 무게로 인해 이동과 분갈이가 쉽지 않아 방치되기 쉬우며, 이로 인해 해충과 곰팡이 번식, 실내 공기질 저하, 정서적 상실감 등을 유발해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에 양천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약 900건의 대형 반려식물을 치료해 구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
이번 서비스는 10월 1일부터 운영되며, 원예 전문가가 신청 가정을 방문해 대형 반려식물을 수거한 뒤 분갈이, 영양제 및 살충제 투여, 가지치기, 병충해 진단과 치료, 상담, 반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가정에서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물주기 요령, 적정 온·습도 유지, 햇빛과 통풍 관리 등 기본적인 관리법도 안내한다.
지원 대상은 높이 1.6m 이상 대형 반려식물을 키우는 구민 200가구로, 가구당 최대 2건까지 무료로 관리받을 수 있다. 신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중·소형 반려식물 집사를 위한 현장 관리 서비스도 병행한다. 오는 9월 13일 신월2동 장수공원과 27일 목3동 소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반려식물을 직접 가져오면 현장에서 접수 후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양천구는 반려식물이 구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관리 서비스 ▲도시농업공원 반려식물 클리닉과 오목공원 식물쉼터 운영 ▲정원·원예 교육 서비스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기부 및 보급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식물은 정서적 안정과 일상 활력에 도움을 주지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는 또 하나의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대형 반려식물 관리서비스가 구민이 생활 속 작은 행복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상대원2구역, 5월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개최… 성남시 ‘적법 처리’ 재확인
- 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성북구립도서관, 수어통역센터와 손잡고 ‘도서관 이용 안내 수어 영상’ 제작
-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에 스팀터빈 4기 공급
- 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고립·은둔 청년 위한 '다 함께 응원 키트' 전달
- KT 고객센터, '15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 GH, 2026년 보상실무 워크숍 개최
- 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많이 본 뉴스
- 1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체험강좌 운영
- 2현대차그룹, 9개 업계 선도기업과 홍콩 친환경 경제 발전 지원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 MOU 체결
- 3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4이재명 대통령 “안보·균형발전·주식시장 정상화 총력”…중동전쟁 대응 점검
- 55월 27일 ‘세계 수달의 날’… 돌아오는 수달, 그러나 아직 안전하지 않은 강
- 6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 7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8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9포천시, '별 헤는 나이트 한탄강' 운영…한탄강 밤하늘 아래 천체 관측 체험
- 10텅 빈 버스 줄이고 배차 간격 줄이고…정읍시,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 착수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