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찾아가는 진로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9,000여 명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적성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직업인 특강에 참여한 누리터쪽그림(웹툰) 작가가 학생들에게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진로스토리’는 현직 전문가와 전국 대학생 교육기부 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 특강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강연형 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소개, 학과 설명, 상담(멘토링) 등 실제 진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강연에는 4차산업, 의료·바이오, 방송, 디자인, 예술 등 35개 직업군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생 멘토들은 인문, 사회, 공학, 자연과학, 의학, 예체능 등 26개 전공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4개 학교에서 4,601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연에는 인공지능 창작자(AI 크리에이터), 항공정비사, 패션디자이너, 웹툰 작가 등이 나섰으며, 대학생 멘토단은 행정학, 심리학, 생명공학, 의학, 연기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과 정보를 소개했다.
하반기에도 진로 특강은 이어진다. 8월 28일 신도림중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자, 사물인터넷(IoT) 전문가 등 12개 직업군 전문가가 참여하는 강연형 진로 특강이 열린다. 이어 8월 29일 천왕중학교에서는 1학년 체험형 특강, 2학년 대학생 특강, 3학년 강연형 특강으로 구성된 전교생 참여 진로 행사가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신도림고등학교에서는 1학년을 대상으로 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작곡과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 14명이 참여해 입시 경험과 전공 정보를 나누는 특강이 진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찾아가는 진로스토리가 청소년들이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진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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