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중구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15억 원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청 전경
서울 중구(구청장)가 내수경기 침체와 대출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1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에 한한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절반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이며, 1년 거치 후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융자금은 운전,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월 22일까지로,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7월 말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 뒤, 은행과 보증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9월 중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80억 원 중 50억 원을 집행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대출 부담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이번 융자 지원을 통해 한숨 돌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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