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의 활동 범위를 학교 중심에서 지역아동기관으로 확대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 3D펜 교육 진행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해 하반기부터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의 활동 대상을 초·중·고교에 이어 지역 내 키움센터 7개소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 등 총 11개 기관으로 넓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조치는 아동들이 생활권 내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은 교과목 연계, 문예체, 진로직업, 4차 산업, 기타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독서·논술, 문화·예술·체육, 요리·원예 체험, AI·드론, 생태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구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아동이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교육·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멘토단의 지역아동기관 활동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11개 기관에서 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기관별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4차 산업 분야 콘텐츠를 강화했다. AI, 3D펜, 로봇 코딩 등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아동기관에서도 교육멘토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을 가리지 않고 AI·4차 산업 등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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