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6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산자락숲길 전면 개통을 기념하고, 도심 속 숲세권을 주민 일상 속에 보다 가깝게 자리잡게 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6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남산자락숲길은 총 5.14km 구간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용 가능한 무장애 데크길과 황톳길, 전망대, 유아숲체험원 등이 마련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페스타는 △건강걷기 △힐링존 △체험존 △포토존 △홍보존 등 5개 테마로 구성되며, 유아 동반 가족부터 외국인 유학생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정 구간을 완주하면 중구 건강마일리지 1,000점을 적립할 수 있으며, 건강마일리지 스티커 투어 완주 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숲길 곳곳에서는 김흥식 동화작가의 그림책 개그콘서트, 싱잉볼 명상, 숲속 음악회 등 일상에 쉼을 더하는 힐링 콘텐츠가 운영된다. 또한 종이접기, 책갈피 만들기, 가족 숲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끈다.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그림일기 쓰기 대회도 열려, ‘남산자락숲길, 우리동네, 우리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이 오는 8~9월 숲길 전시를 통해 다시 소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국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돼, 한국 도시숲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동화작가 콘서트 △명상 체험 △가족 숲 프로그램 △그림일기 대회 △교환학생 생태해설 등은 ‘AI내편중구’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에서나 15분 이내 도달 가능한 생활 속 숲”이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남산의 자연과 도시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숲세권 중구’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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