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고희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1박 2일 누리봄 캠프를 지난 4월 춘천에서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춘천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1박 2일 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과 함께 하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강원도 춘천의 한적한 글램핑장에서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도심을 벗어나 여유를 만끽했다. 밤하늘 아래 둘러 앉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 더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실제 한 청소년은 처음 캠프에 참여했을 때 타인과의 소통에 서툰 모습을 보였으나 레일바이크 체험 활동과 식사시간, 캠프파이어 등을 거치며 조금씩 표정이 밝아지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장난치는 모습까지 보였다. 청소년이 스스로 먼저 말을 걸고 웃는 모습을 보며 이번 캠프를 통한 의미 있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일회성 경험이 아니었다. 청소년 스스로가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자존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식 중 하나로, 향후에도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등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신체적·심리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교육, 진로,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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