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고터 · 세빛 관광특구에 공공미술 `원더 스트리트` 展 개최
이번 전시는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배경으로, 공공보행통로라는 일상적 공간에 `놀라움(Wonder)`을 더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크라운 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진행하는 공공조각 프로젝트 `견생조각전`의 일환이기도 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품에는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조각과 설치미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삭막했던 유휴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관람객에게 유쾌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기존 서울의 24시간 벽화, 피카소 벽화 등으로 구성된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문화 기반 위에 새로운 콘텐츠가 더해져 감각적인 `아트로드(ART ROAD)`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23년 고터·세빛 관광특구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에서 빠키 작가의 조각전 `기하학의 리듬` 展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올해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는 피카소 벽화 앞에서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도 운영하는 등 고터·세빛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전문 아트 가이드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아트투어(ART TOUR)`도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전시 감상과 함께 고투몰,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 展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고속터미널과 한강을 잇는 관광 동선 속에 예술을 더한 새로운 문화여행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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