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임신 16~20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올림픽공원에서 야외 오감 자극 활동과 공예 체험이 결합된 ‘숲 태교 교실’을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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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봄철을 맞아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올림픽공원에서 ‘GOLD맘, GOLD타임 생명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송파구 보건소와 산림청 산하기관 풀빛문화연대가 협업해 마련했으며, 임신 16~20주에 해당하는 초기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숲 태교 교실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오감 자극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회차별로 향기와 색채 태교, 소리 태교, 공예 태교, 명상 및 태담 태교 등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연 속에서의 체험과 휴식을 병행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봄볕 아래 가벼운 산책과 함께 향기, 소리, 색채,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활동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아울러 친환경 육아·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도 포함돼 실용성과 즐거움을 더한다.
모든 수업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가량 야외에서 진행되며, 구는 임산부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식 시간과 간식 제공은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 재해배상보험을 적용해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재료비를 포함한 모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세부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등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파구는 이 외에도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난임상담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출산·육아에 이르는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시에서 출생률과 아동 인구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특화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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