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관악구의 대표 청년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이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관악구의 대표 청년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이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신림동쓰리룸의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서울청년센터 관악 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은 지난해 8월 준공된 대학동 청년 안심주택(관악구 신림로 99) 내 청년활력공간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민간시설을 임차해 사용하던 신림동쓰리룸이 청년주택의 일부 공간을 기부채납 받아 지상 1∼2층 약 140평 규모(연면적 461.44㎡)의 `내 집`을 갖게 된 것이다.
새로 이전한 신림동쓰리룸은 기존보다 약 40평 정도 커진 만큼 더 다채로운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1층은 ▲안내데스크 ▲신림라운지(휴식, 네트워킹 공간) ▲신림부엌(소셜다이닝, 1인 가구 식생활을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층에는 ▲개인, 그룹 상담실 ▲신림공방(집수리, 목공, 공예 등) ▲다목적 멀티 콘텐츠룸(소규모 미디어 작업, 연습실 등) ▲신림서재(시청각 시설 갖춘 교육실 등) 등이 신설돼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청년 문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광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은 "서울시 최초의 청년 센터이자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많은 5만명 이상의 멤버십을 보유하고 있는 신림동쓰리룸이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더 많은 청년들에게 관악구의 훌륭한 청년 정책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개관식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신림동쓰리룸은 관악청년청과 더불어 구의 체계적인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한 일종의 전초기지다.
이름 그대로 원룸, 고시원 등에 거주하며 생활공간이 협소한 청년들에게 `제3의 대안`이 돼 다양한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취업, 주거, 생활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역할도 담당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신림동쓰리룸 확장 이전은 우리 구가 지난 2월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이후, 청년 정책의 공식적인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신림동쓰리룸과 20만 청년이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청년 수도`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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