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이상엽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과 함께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해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26일 오전 충북 청주 중부권 핵심 바이오 클러스터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 및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 발표 이후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에서 전략 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송 첨복단지는 2013년 준공 이후 현재 119개 산·학·연 기관 및 병원이 입주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주기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바이오 산업은 2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국가 차원의 바이오 전략을 추진하는 만큼 한국도 바이오 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바이오 인프라 구축, R&D 혁신, 산업 성장 등 ‘3대 대전환’을 목표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20여 개 바이오 클러스터 간 유기적 연계를 추진 중이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오송 첨복단지가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수 오송 첨복단지 이사장은 “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해 첨단기술 R&D 투자 확대와 체계적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상엽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은 “각 바이오 클러스터가 딥테크 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권한대행은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바이오의약생산센터를 둘러보고, 시력장애 보조형 VR글라스 및 광가이드형 갑상선 수술장비 등을 직접 시연했다.
그는 “국내 첨단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의 세계 시장 주도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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