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동 시설녹지 안심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독산동 시설녹지 안심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안심숲길`(독산동 1089-1)은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천초·중학교 통학로 인근의 5,975㎡에 달하는 녹지면적에 조성됐다.
완충녹지 한가운데에는 520m 길이의 툇마루 산책길(덱 로드)이 조성돼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고, 곳곳에 볕가리개(퍼걸러)와 등의자가 설치돼 부담 없이 휴식할 수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3개와 조명등 23개가 추가로 설치됐다.
안천초등학교 입구 주변에는 숲속의 작은 계곡처럼 조성된 계류를 따라 각종 나무와 꽃이 심어진 장미원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이번에 숲길을 새로 조성하면서 기존에 있던 나무를 보존하거나 정비하고, 새로운 나무 24종(12,919주)과 꽃 17종(14,331본)을 심어 도심 경관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미고 녹지의 훼손을 최소화했다.
산책길을 따라 안천초·중학교 등하굣길 일대에 쉼터를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다. 운동기구가 배치된 복합운동공간과 만남의 공간도 마련해 주민들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천초·중학교 통학로에 자리 잡은 안심숲길이 구의 안전한 가로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독산한신아파트 일대에도 건강숲길(340m)을 조성해 금하숲길부터 안심숲길까지 이어지는 총 1,180m의 숲길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1년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금하마을의 상징인 `금하숲길` 320m를 조성했다. 금하숲길은 큰 나무들 사이로 화단, 나무의자, 산책로, 정자와 시냇물처럼 흐르는 물길이 있어 주민들이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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