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2일 신년 첫 일정으로 인천신항을 방문해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인천신항은 최근 2년 연속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물류 허브로 성장 중인 수도권 관문항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2일 신년 첫 일정으로 인천신항을 방문해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안 장관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경제 펀더멘탈의 굳건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1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와 1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며 수출이 국가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2024년 주요 수출 성과로는 반도체가 사상 최초 1,4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자동차 수출은 2년 연속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K-푸드와 전자상거래 수출은 각각 90억 달러와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안 장관은 올해도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360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 공급과 2.9조 원 규모의 수출 지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글로벌 고금리와 환율 변동, 신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이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소통채널을 활용한 협력 강화와 국가별 맞춤형 통상협정을 추진해 통상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정부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 물류 통관과 선적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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