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개봉3동 주민센터에 인공지능(AI) 민원 응대 서비스를 시범 도입, 후원 물품 안내와 수령 의사 확인 등 단순‧반복 행정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과 민원 처리 속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구청청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단순‧반복되는 행정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개봉3동 주민센터에 AI 민원 응대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2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후원 물품 안내와 수령 의사 확인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여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주민센터에서는 후원 물품 전달을 위해 업무 담당자가 일일이 전화를 걸어 물품 정보를 설명하고, 수령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러한 절차는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구로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서 선정된 ‘AI 통합상담 서비스’를 활용했다. AI 시스템은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물품 정보를 안내하고, 수령 의사를 확인한다. 필요한 경우, 음식 나눔 행사 참석 여부 등 세부 통화 내용을 조정할 수도 있다.
통화 후에는 관리 시스템을 통해 통화 내역과 수령 여부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업무 담당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업무의 시간을 줄이고, 담당 인력은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구로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AI 민원 응대 서비스의 효과를 분석한 후,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은 단순‧반복 업무의 부담을 덜고, 보다 복잡한 행정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구민에게 보다 나은 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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