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백년시장과 장미원골목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시장은 내년부터 2년 동안 각각 최대 10억 원씩 지원받게 됐다.
강북구, 백년시장 · 장미원골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동시 선정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주요 내용은 시장 투어 코스 개발, 관광 콘텐츠 육성, 지역 특산물 PB상품 개발 등이다.
특히, 백년시장과 장미원골목시장은 각각 2022년, 2024년 `첫걸음기반조성 사업` 이후,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 시설 현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구는 관내 2개 전통시장이 동시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전통시장의 경영 혁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백년시장과 장미원골목시장은 지역 특색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및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매체 다각화, 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매력적인 쇼핑 및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된 두 시장 외에도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강북구만의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유재래시장은 지난해 배송 인프라 구축, 온라인 입점 지원, 홍보 프로모션,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디지털전통시장 1년 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년 2년 차 사업에서는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으며, 시장경영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솔샘시장은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공동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시장·배송 매니저 인건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을 계기로 각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에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강북구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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