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동래의 중심지인 옛 청사 부지에서 신청사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 신청사 이전...내달 30일부터 업무 개시
1963년에 건립된 옛 청사는 노후화로 인한 정밀안전진단 D등급으로, 안전의 위험과 사무공간 협소로 방문 민원인의 불편이 가중돼 장기간의 검토 끝에 건물 신축을 결정했다. 2020년 8월부터 시작된 신청사 건립은 문화재 발굴, 암 파쇄 등 많은 어려움을 해결하며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청사는 지하 4층부터 지상 9층, 2개 동으로 쾌적한 민원실을 비롯한 300석 규모의 주민 편의시설인 동래홀을 갖추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미술작품은 청사 다목적 홀, 로비 등에 각각 설치하고, 주민의 안전과 재난 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스마트관제센터를 청사 내 별관 7층으로 이전한다. 또한, 청사 건립 중에 발견된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본관 지하 1층에 유적전시관을 조성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문화와 주민편의 증진을 목표로 건립한다.
현재 낙민동 소재 임시청사에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12월 29일까지 이전해 옛 청사 부지인 복천동 신청사에서 12월 30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 공백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전 직원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사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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