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 연극·음악·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청년교육단원 최종발표회 연극 `죠죠`를 관람하고 출연진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와 협력해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명동예술극장과 예술의전당에서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연극, 클래식 음악,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됐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329명의 청년 공연예술가들이 선발돼 국립단체의 무대와 교육을 경험했다. 이번 축제는 9개월간의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성장한 청년 단원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16일과 17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들의 연극 <죠죠(Jojo)>로 시작된다. 이어 18일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이 합동으로 클래식 음악과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19일에는 국립발레단의 <연수단원 갈라 콘서트>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23일과 24일에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이 새로운 안무 작품 <청, 연>을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청년 단원들의 열정과 패기를 담은 현대무용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12월에도 전통예술과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12월 24일에는 국립국악원에서 <청년 교육단원 수료 발표회>가, 28일에는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2024 서울예술단 송년 갈라 스팍온(SPACon)>이 열릴 예정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년 예술인들이 국립단체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내년부터 더 많은 청년 교육단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일부 공연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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