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대응 방향과 2024년 세수 결손 대책을 논의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산업별 대응책을 강화해 경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중동 사태의 영향으로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비상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관계 기관과 공조해 상황별 대응 계획을 마련했으며, 필요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국제금융센터는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다양한 경제적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2024년 세수 결손이 29.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추가 국채 발행 없이 가용 재원을 활용해 부족분을 충당할 계획이다. 부총리는 “국민 생활 안정과 경기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올해 세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별 지원책도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화학, 이차전지 등 주요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건설투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내수 활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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