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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최정하 기자] 서울시와 롯데리아, 엔제리너스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도심지역에 가로변 휴지통을 함께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가로휴지통 60개를 명동, 종로, 홍대입구, 광화문 주변에 12월말까지 설치하는 ‘깨끗한 서울 거리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가로 휴지통 설치·관리를 맡고 있는 각 자치구들은 비용 상의 문제로 휴지통 늘리기를 꺼려하면서 서울 주요 도심지에서는 시민불편과 휴지통을 늘려달라는 민원이 계속돼왔다.
이같은 시민 불편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사업을 계획을 발표하고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사업의 공동 협력이 성사됐다.
서울시는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가 비용 및 디자인을 무상으로 제공해 공공의 설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또 휴지통 하단엔 서울시뿐만 아니라 양 기업의 로고가 들어가 기업입장에서는 광고홍보효과도 누리게 됐다.
더불어 새로 확대되는 쓰레기통은 상단부를 원형으로 바꿔 쓰레기 적재를 막았고 투입구를 확대해 버리기 쉽도록 개선했다.
서울시 김용복 기후변화정책관은 “깨끗한 서울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고, 분리수거를 늘려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로휴지통 확대와 동시에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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