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지난 2일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민선 7·8기 교육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4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4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은 교감, 학부모 회장단,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대표단, 중랑미래교육지구 위원, 평생학습 참여자, 중랑구 학원연합회 7개 그룹의 민‧관‧학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랑 교육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다.
이날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육경비 지원 성과 및 교육경비 확충에 대한 희망, ▲학부모회 지원 및 운영사업 다양화 노력, ▲교육청 매칭사업 지원 확대 요청, ▲혁신교육지구에 이은 중랑미래교육지구 사업 지속 및 향후 학교-지역연계사업 확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날 논의된 내용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그동안 공교육 1번지를 목표로 교육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구의 학교교육경비 예산은 120억 원으로, 2018년 38억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이는 재정자립도 대비 서울시 1위에 달하는 수치다. 해마다 20억 원씩 증액해 2026년에는 160억 원을 지원한다는 장기 목표도 세웠다.
폭넓은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인프라도 더욱 확충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1년 5월 개관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이어 올해 6월 면목동에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착공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교육지원센터가 2개인 구는 중랑구가 유일하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개관 후 누적 프로그램 참여자가 11만명에 달할 정도로 학생, 학교,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진로·진학, 평생프로그램 등을 중점으로 운영중인 기존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달리,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물리화학, 생명 등 기초과학 프로그램과 창의력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해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 타운홀 미팅은 여러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랑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중랑구를 최고의 교육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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