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6월 한 달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주변 일제 청소에 나선다.
문헌일 구로구청(사진 가운데)이 5월 31일 구로2동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빗물받이 내부나 주변에 각종 쓰레기, 담배꽁초, 낙엽이 쌓여 있어 배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는 빗물 역류 등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여간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주변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직영 환경공무관, 깔끔이봉사단, 주민 자율 청소조직 등과 함께 관내 빗물받이 내부 및 주변을 일제히 청소한다.
구 직영 환경공무관이 빗물받이 청결 상태를 상시로 관리하며 대로변의 빗물받이 주변을 청소하고 이면도로와 뒷골목 침수 취약지는 주민 자율 청소조직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관내에 있는 빗물받이 22,632개소의 내부 청소는 구가 직접 실시한다.
또한 오는 6월 26일을 ‘구로클린데이’로 지정하고 골목길과 이면도로,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6개 동별 자율적인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첫날인 5월 31일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주민 100여 명과 함께 구로2동 빗물받이 주변 청소에 직접 팔을 걷고 나서 힘을 보탰다.
문 구청장과 이날 청소에 함께한 구로2동 깔끔이봉사단, 직능단체, 한중다문화(깔끔이)봉사회, 365구로환경지킴이 등 참가자들은 청소를 마친 후 담배꽁초 잘 버리기 캠페인과 금연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빗물받이가 강우 시 도로의 빗물을 처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만큼, 지속적인 청소와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침수 피해가 없는 안전한 구로구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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