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학교 체육시설(체육관, 운동장) 개방 활성화를 위해 ‘스쿨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쿨매니저 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해당 학교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스쿨매니저’를 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스쿨매니저는 학교시설 예약자 확인 및 외부인 출입 통제, 이용자 불법 활동 감시,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을 맡게 된다.
인력 채용 및 이용자 배상보험 비용 등 사업비는 금천구와 서울시교육청이 5대5로 분담할 예정이다. 구는 스쿨매니저 파견‧운영, 시설 보험 가입을, 서울시교육청은 개방학교에 인센티브 2,000만 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학교 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돼 왔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보안과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로 적극적으로 개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학교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개방 시설을 확대해 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주민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앞으로 학교가 적극적으로 주민에게 체육시설을 개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시설개방에 참여하는 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이 침해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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