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람객 총 70,000여 명을 기록하며 지난 늦여름 밤을 기분 좋게 잠 못 들게 한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도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를 사로잡았다.
2023 청주문화재야행-망선루-달빛행차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0일(금) 광주에서 열린 제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어린이 프로그램과 홍보디자인 2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하고 (사)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3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를 겸한 시상식으로, 올해 전국의 축제를 운영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총 19개 분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2023 청주문화재야행’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몇 년간 움츠렸던 지역의 문화예술과 문화재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발굴한 한편, 특히 달빛 야학당, 율곡이이와 서원향약, 역사 TV 체험, 홍건적의 과거시험 방해공작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기획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홍보디자인 면에서도 심사위원단의 고른 호평을 얻었다.
이로써, ‘청주문화재야행’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한 청주의 대표 축제가 됐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청주문화재야행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와 예술단체가 발굴되고, 원도심 일대가 명소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닦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원도심의 상권 회복은 물론 꿀잼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화재청,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2024년 공모에도 선정돼 내년에도 축제의 장을 펼친다.
한편, 세계축제협회는 세계적인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축제경영 정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1956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 5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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