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의 회원 신규 가입을 2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메타버스 기반 실시간 입시 설명회 (이미지=서울시)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작년 8월 학습 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원가입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학습사이트 1곳을 선택해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들을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1:1 멘토링을 통해 학습관리도 받을 수 있다.
서울런 `1:1 정시 전략 컨설팅`을 이용한 29명 가운데 20명이 지원한 대학에 합격했다. 입시전문가들이 수능·내신 점수 등을 분석해 학생들이 어느 학교·학과에 지원해야 할지 맞춤형 전략을 세워주는 컨설팅 서비스다.
서울시는 그동안 진로·진학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런’을 통해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영어·수학·국어 등 수능 예상 문제 강의, 논술·면접 준비 강의 등 다양한 100여개의 입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수능 이후엔 온라인 실시간 입시‧진로진학 설명회를 열어 수험생들은 전·현직 교사와 입시전문가 등으로부터 입시전략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런` 가입 대상을 법정 한부모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까지 늘려 더 많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기회를 확대한다.
학기별 학습전략 및 학교급별 입시‧진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진로‧진학 콘텐츠를 제공하며, 수시‧정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우리 `서울런`을 이용해 대입의 목표를 이루고 더 큰 꿈을 키우는 회원들의 소식에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가정환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서울런`이 다양한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멘토링 서비스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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