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최근 수도권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연속 발령됨에 따라 9일 오전 6시부터 10일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시행하였다.
비상저감조치경보안내판
이번 고농도 상황은 8일 밤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에 진공청소차 운행을 확대하고, 건설 공사장에서 공사시간 변경·조정 등의 날림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10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의 가동률 조정 등 저감조치 이행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대기오염 배출시설로 비상 저감조치 발령 시 소각량을 15% 이상 감축해야 하며, 이날 합동 점검으로 적정 가동을 확인했다.
아울러, 불법소각 상습지역에 대한 지도점검과 배출가스 5등급 운행제한 차량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적극적인 배출 저감 정책 추진으로 시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폐기물 배출 자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올해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존 도로 방음벽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한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시범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 건설 공사장의 효율적인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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