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2021년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12월 30일 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예술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2021년 11월 관악구 아트테리어 사업 현장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가 낡고 오래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디자인, 브랜드 및 상품패키지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으로 밋밋했던 식당 벽면에는 강감찬 장군 귀주대첩 모습을 담은 벽화가 담겼고, 가게 앞 빈 공간엔 아기자기한 미니화단이 만들어졌다.
2021년 12월 30일 진행한 관악구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예술가 표창장 수여식
이러한 변화에는 숨은 주역인 시각예술분야 전문가 143명이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예술가들은 1인당 3~4개의 점포를 맡아 소상공인과 함께 디자인 협의를 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점포 수를 2020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확대하고,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에만 총 438개소의 점포환경을 개선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소상공인을 위해 2021년 2회 추경으로 사업비 8억 5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올해 1월까지 231개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 83명을 추가로 공모·선정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도 본예산에도 5억 원을 편성해 구민호응도가 높은 아트테리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역량강화 심화교육 및 SNS 홍보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아트테리어 사업이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경제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더불어 경제 특별구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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