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5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도 시행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활동지원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자리였다.
이날 복지부는 장애인활동지원 10주년 성과보고에서 2007년 1만 5000명이었던 서비스 이용자가 올해는 10만명을 넘었고, 활동지원사도 2007년 8000명에서 올해 9만 500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사업에 투입되는 국가 예산은 2007년 2억 9000만원에서 올해 1조 5000억원을 넘어 장애인 복지정책에 가장 핵심적인 제도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활동지원 10주년 기념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도 참석했는데, "내가 경험한 활동지원서비스 이야기" 부분 수상자인 김기빈님은 15년 동안 부모의 도움으로 방 안에서만 지내다가 활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상담심리사` 라는 꿈을 꾸는 대학생이 됐다고 한다.
10주년 성과 발표에 이어 장애인활동지원 제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복지부 장관표창은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와 활동지원사 교육 담당자, 그리고, 활동지원 수급자 조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수탁기관 담당자에게 수여했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10주년 기념 수기공모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박인석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장애인이 일상과 사회생활을 당당하게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게 해준 든든한 버팀목 같은 사업이었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이 장애인이 자기 결정권을 가지고 자립적인 삶을 통해 주도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제도 시행 10주년 기념식` 홍보 포스터 (이미지=보건복지부)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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