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어르신을 위해 치유곤충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 노인복지시설 3곳을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 선정해 정서곤충인 `왕귀뚜라미`를 보급하는 치유곤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왕귀뚜라미 기르기 키트` (사진=서울시)
곤충은 다른 동물에 비해 사육방법이 간단하고 공간제약과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곤충 교감활동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 개선과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은 곤충의 치유 기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곤충을 체험하고, 직접 길러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곤충자원을 매개로 하는 체험활동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정서곤충인 왕귀뚜라미를 직접 가정에서 키워보고 ▲곤충 돌보기 ▲곤충 관찰하기 ▲관찰내용 표현하기 ▲곤충놀이 등 다양한 영역의 치유활동을 체험한다.
곤충전문 강사가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사업참여 대상은 노인복지시설로 15일부터 24일 신청 접수를 받으며, 선발심사를 통해 최종 3개 단체를 선정한다.
참가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교육일정은 10월~11월 중으로 담당자와 협의 후 진행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등으로 힘든 어르신들이 `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정서곤충을 직접 키우며 자연과 교감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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